계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서울센터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의 대면 활동은 2020년 첫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안 만나고 멘토링을 할 수 있는 거야?’ 멘토링 시작을 기다리던 친구들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운데 당장 만날 수는 없던 상황이라 처음은 각 가정의 집 앞에서 멘토들이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그다음 달엔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에 빠지게 됐고, 이 상황이 금방 끝나지는 않을 것이란 불안감이 확실시 되면서 이젠 비대면 활동의 계발만이 방법이겠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그래서 중앙센터에서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찾는 공모전을 열었고, 서울센터 멘토 두 분이 기획한 온라인 카드섹션이 우수프로그램으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카드섹션이 온라인으로 어떻게 표현될 것인가. 다 같이 만나서 하는 게 아니기에 각자 다른 형태의 질감으로 표현이 될 건데 이게 하나의 그림으로 보여질 것인지 정말 많은 고민이 됐습니다.


그런데 역시 모든 우려는 또 대학생 멘토들이 해답을 주셨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꺼내어 현실로 실행을 한다는 것이 사실 처음 이런 활동을 해보는 멘토들에게 쉽지 않았을 텐데 두 멘토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논의를 했을지.. 



준비물부터 진행 방법을 PPT로 직접 만들어 올리고, 추가 활동으로 ZOOM의 기능을 이용한 그림 이어 그리기까지 시연을 해서 동영상을 올려 참고할 수 있도록 해주셨죠.

미술을 전공하시는 선생님이 도안을 작업해 48분할 해주셨고, 조언해 주신대로 마스킹 테이프, 까리오까 매직펜, 파버카스텔 등의 재료를 각 가정으로 택배 발송해 완성 도안을 보지 못한 상태로 우리 멘토, 멘티들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48개의 조각 활동은 멘토링 활동의 특성상 친밀감이 더 느껴지도록 9월에 했던 이매진 카드 게임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서 네 명이 각자의 조각 그림을 온라인상에서 만나 색칠하고 사진을 찍고, 그림 이어 그리기 활동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주석 기능을 이용한 그림 이어 그리기 활동사진과 네 명의 완성된 카드 도안들이 하나씩 카톡방에 올라올 때마다 더 마음은 불안하기만 했죠.

아니 그래서... 진짜 이게 된다고?? 한명 한명 너무 소중하게 작업해 줬지만 너무나 개성이 강한 그림들이 많아서 우려감이 활동 마칠 때까지 사실은 없어 지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OH!! my god!!~~”

멘토 선생님들이 마지막까지 한 장 한 장 모두의 사진들을 모아 두근두근 완성 작품을 멘토들의 카톡방에 올리셨습니다.

그때까진 정말로 이게 과연....이라는 물음표를 안고 그래도 이렇게 다같이 활동했다는 가치에 더 의미를 두자, 라고 맘을 먹었었는데 합쳐진 한장의 카드섹션 완성작을 보자 그동안 걱정하고 우려했던 마음이 부끄러워지면서 역시 우리 멘토 선생님들과 멘티들은 최고였어!  라는 안도와 감 사함이 연말 선물처럼 온 마음을 뿌 듯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림 이어 그리기 활동 또한 크리스 마스 시즌이라 네 명이 협업으로 온 통 눈사람과 트리가 가득한 카드들을 완성했고요..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색칠한 그림이 이렇게 한 부분의 당당한 그림 조각이 될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어머니들 방에도 공유가 되면서 많은 응원의 글들이 올라왔는데 몇 개월 동안 그 바쁜 학업과 아르바이트, 그리고 멘토링 활동 중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이은채, 허화영 선생님이 옆에 있다면 정말 꼭 안아주고 싶을 만큼의 감동마저 밀려왔습니다.

매달 이건 코로나와의 싸움이라고 분명 이 와중에도 우린 얻는 게 있고, 그래서 다 나은 점들도 발견할 것이라고 위안을 삼았었는데 이번에는 역시 가장 소중한 가치는 우리가 같이 했고. 같이 있다는 것임을 알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비록 누군가에게는 그저 한 장의 요란한 그림으로 남을 수 있겠지만 ‘우이아이행복프로켁트’에 참여한 서울센터 멘토, 멘티 모두에게는 한 조각의 내 손길을 찾는 게 즐거움이 될 것이며 멘토와 나눴던 그 활동 시간은 두고두고 그림 속 추억으로 남게 되겠죠.

“같이의 가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스스로에게 또 과정을 지켜본 모두에게 뿌듯함과 값진 선물을 주신 멘토들과 멘티들 2020 너무 고생했고 2021년엔 정말 완성 그림처럼 언제나 우리 행복하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원주센터입니다.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가 절로 나오는 그런 날씨입니다.

유독 어묵의 따뜻한 국물이 생각하는 그런 날 저희 원주센터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6^

그것은 바로바로........
두구두구두두구두구두구...
구두구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
두구..
바로바로바로-!!!!!!!!!!!! " 마~~술 프로그램 "

마술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산타클로스의 선물 같은 그런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기 위해
준비했지만....아쉽게도 코로나 상황의 악화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쉬운 상황이지만 '안전'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위해 강사선생님과 열심히 협의하였답니다. ^^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모두 즐겁게 보고 배울 수 있는 마술들로 준비하였고,
마술 도구들은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포장하여 우리 멘토-멘티들에게 택배로 슈웅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9일 토요일에 'ZOOM'을 이용하여 정기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과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3타임으로 나누어 각 타임별 1시간30분씩-!

강사님이 먼저 마술을 보여주시고, 멘토와 멘티들이 마술 도구로 실습해볼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정확한 전달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 시에만 잠깐씩 마스크를 벗으셨고, 안전을 위해 다른 직원들은 정기모임 시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였습니다.)

정기모임이 끝난 지금까지도 아이들이 놀라던 모습, 신기해하던 모습, 즐거워하던 모습이 머릿속에 남아 절로 미소가 지어지내요 ^6^



코로나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멘토선생님들, 멘티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들이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었던 그런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12월 멘토링 정기모임도 여기서 끄-----읏---!!

함께 할 수 있기만은 기다렸던 12월 정기모임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전국적인 증가로 인해 또 다시 온라인 만남으로 전환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슬기로운 집콕 멘토링’ KIT 는 성탄절이 있어서 산타가 그려져 있는 과자 선물 꾸러미와 함께 LED 무드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를 준비하였습니다. 멘토와 함께 친구들은 택배 박스를 받아 보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그 어느 때 보다 더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식구들과 함께 간식을 즐기고, 영상통화를 나누며 LED 무드등 만들기 진행했던 우리 친구들은 철펜으로 아크릴을 긁어내는 작업이 있기에 시간은 걸렸지만 도안을 따라 열심을 그려보기도 하고, 본인들이 그리고 싶은 캐릭터를 아크릴에 담아 내며 그림 솜씨를 뽐내기도 했답니다. 완성된 무드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멘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 친구들에게서 뿌듯해하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우표를 붙여 편지를 보냈던 적이 언제였을까요?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면서 정성을 담아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던 편지를 보낼 일도, 받을 일도 없어졌는데요 이번 성탄절에는 멘토가 멘티에게, 멘티가 멘토에게 서로의 마음을 담아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회상하며 2020년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함께 하였기에 더욱 더 소중했고 뜻 깊었던 올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입니다.

연초에 세웠던 많은 계획들을 이루지 못함에 아쉬워하기 보다, 새로운 2021년을 맞이하는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한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

안녕하세요. 대구센터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 밖에 나가기 싫은 12월이네요.

저희 대구센터는 12월 오프라인 활동을 기획하였지만, 갑자기 급격하게 늘어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뉴스를 보며 급하게 온라인 활동으로 변경했습니다. 12월 정기모임도 오프라인 활동을 기대하고 있을 멘토와 멘티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ㅠㅠㅠㅠ

12월 대구센터 정기모임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로 진행 했습니다. 12월에 있는 크리스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이쁜 무드등을 직접 제작해보는 활동을 기획했습니다.




멘토와 멘티가 실망하지 않기를 바라며 열심히 포장해서 각 자의 집으로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위험하지는 않을까 대구센터에서 열심히 시뮬레이션을 한 뒤 진행시간을 조정하였고, 주의사항과 꿀 팁을 정리하여 멘토와 멘티가 어려워하지 않도록, 다치지 않도록 준비했습니다.

진행 요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정기모임 3일 전부터 자가진단을 진행했으며, 당일 모임 장소에서 발열 체크 및 소독제를 구비하여 코로나19 위험에 대비하였습니다.

대망의 12월 19일, 정기모임 당일. 참여자들의 접속시간이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시작 10분전에 모여주신 멘토와 멘티!! 너무 감동이었습니다ㅠㅠ 시작하기 전에 하지 못한 이야기들과 잡담 시작....^6^

모두 모인 뒤 진행을 했습니다. 막상 많은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를 했더니 너무 떨렸는데 멘토와 멘티친구들이 괜찮다고 위로해줘서 울컥...ㅜㅜ 진행을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멘토와 멘티들이 집중한 모습 보이시나요?? 너무 집중해서 제가 너무 민망^^,,, 이렇게 열심히 참여해주고 집중해주는 모습에 다시 한번 친구들에게 고마웠습니다. 꼭 다음 1월 달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어서 오프라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다들 완성한 작품 자랑타임~~~ 다들 너무 이쁘게 잘 한 것 같아요... 저는 잘 못했는데..
부끄러워서 참여자들에게 안보여줬습니다^6^ 1등과 2등을 가리기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은 대망의 시상식!! 총 9명을 선발했습니다. 선발하기 너무 어려웠어요!! 투표 동점이 나와서 몇 번의 재투표 끝에 결정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 잘했고 다음에는 꼭 오프라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다들 이야기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정기모임이 끝나고도 계속되는 열정,,, 계속 이렇게 감동주면 어떡해ㅠㅠㅠ 이런 점에서 저희 대구센터도 보람을 느낍니다. 매 번 이렇게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대구센터가 되겠습니다. 이상 대구센터 12월 멘토링 정기모임이었습니다. 다음 달 1월에는 더 재미있는 활동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6^

 # 프로그램 참여 문의

Tel. 053 – 586 – 8116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로 203, 3층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

12월 부산센터 멘토링 정기모임은 아쉽게도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하여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차례 집콕멘토링으로 진행하였기에 식상할 수도 있겠다는 판단 하에 멘토-멘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학생들에게 익숙한 온라인(ZOOM)을 활용한 커플게임을 기획하였습니다.

사전에 멘토-멘티에게 공지하여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확인하고 미리 조를 짜서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됨을 안내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멘토-멘티가 회의실이 개설되기도 전부터 오픈해달라는 요청을 하며 미리 들어와 서로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에서 다 함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4개의 소회의실을 개설하여 4개의 조로 나뉘어 1단계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연습게임으로 사자성어 이어말하기를 하여 분위기를 한층 띄우고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1단계는 멘토-멘티가 얼마나 잘 통하는지 알아보는 텔레파시게임, 2단계는 동물초성게임, 3단계는 알쏭달쏭 퀴즈, 4단계는 순간포착으로 우승을 가렸습니다.






 

중간에 탈락한 멘토-멘티는 아쉬워하면서도 남은 팀을 위해 열심히 응원해주었습니다.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번 더~”를 외치며 온라인(ZOOM) 모임이 끝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멘토-멘티를 보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였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기회는 지금이야!

그동안 비대면, 소규모 멘토링 활동으로 서로가 너무 그리웠던 서울센터는 ‘과거로의 여행’ 이라는 주제로 80년대 롤러장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우리 멘티들뿐만 아니라 멘토들에게도 낯선 롤러장의 체험 활동은 일단 활동적인 첫 멘토링 프로그램이어서 모두의 기대가 컸었죠.

물론 이마저도 두 조로 나눠서 이 주 동안 진행하는 거였지만 그래도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모두가 함께했던 시간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면서 너무도 설레는 롤러장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쿵쾅쿵쾅’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마음은 뒤로 가기, 트리플 점프까지 하고 싶었으나 우리 친구들은 처음 신어보는 네 바퀴 달린 신발이 마냥 어색하고 어렵기만 해 보였고, 대학생 멘토들도 모두 처음 타본다며 신기해했지만 인라인 좀 어릴 적 탔던 솜씨들이 있어서인지 생각보다는 금방 적응을 하고 멘티를 가르쳐 주기도 했습니다.





엉금엉금 초보자 구역을 마칠 멘토링 시간이 마칠 때까지 못 나오기도 했지만 뭐 어때요, 즐겁고 재미있었는데~





게다가 땀 흘리다 먹는 컵라면과 얼음 음료수의 맛이란 정말 포기할 수가 없죠.

안전 교육과 안전장비를 착용, 벗는 과정 역시 시간이 걸리고 번거로울 수 있었지만 짧은 체험 시간이 얼마나 더 소중하고 귀한지 우린 다시 한번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두 무사히 안전하게 체험을 마치고 다음 주 참여하는 멘토링 팀들도 잔뜩 기대를 하던 시점에 수도권 코로나19 환자의 수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우리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건 당연하지만 지난주 봤던 그 즐거워하던 멘토들과 멘티들의 모습이 떠올라 정말 많은 갈등을 했어야 했죠.

정말 밉다, 코로나.. 상황이 다 이해가 가지만 힘빠지고 속상한 마음은 가시질 않으니 고민에 고민을 또 하게 됐죠.

비록 롤러장 만큼의 즐거운 체험은 아니더라도 함께 나눌만한 게 뭐가 있을까.. 그러다 레트로 과자 박스를 발견하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라때는~” 우리 친구들의 엄마 아빠가 기억하고 있는 문이 달린 티브를 멘토들과 멘티들은 당연히 모르겠지만 부모님들과 그 시절 추억을 이야기 할 수도 있고, 80년대 롤러장 음악도 찾아 들으며 레트로 감성에 빠져 본다면.. 이런 활동을 생각하며 1차에 참여 못한 멘토링 팀에게 과자 박스를 보내게 됐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물론이고 부모님들의 상상 이상의 반응에 조금은 속상했던 마음에 위로를 받았네요.

껴안고 찍은 사진, 티브 속에 얼굴을 넣고 찍은 사진, 80년대 음악 리스트를 온라인으로 멘티와 나눈 사진 등, 활동사진을 전달받을 때마다 코로나19 쯤이야 우리가 모 하나도 겁 안나지 하는 오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대면할 수 없다고 우리가 멀어진 순 없지. 프로그램이 갑자기 취소됐다고 실망만 할 수도 없지. 얼마나 더 나빠지고 강력한 단계로 진행이 될진 몰라도 아 쉬운 만큼 간절함은 큰 법.

어렵게 어렵게,, 11월의 멘토링을 이렇게 마쳤지만 12월에도 우린 또 같은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없습니다. 어떻게든 우린 또 기대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세상에서 만날 거예요. 우리의 멘토링은 계속 이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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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 광주센터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11월 정기모임은 올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만나거나 혹은 최소의 인원으로 실내에서 만남을 가져왔는데 야외에서 활동을 한다는 설렘에 준비하는 저희 광주센터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손놀림도 분주해졌답니다.

11월 정기모임은 야외에서 활동하고 싶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멘토와 멘티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정기모임은 ‘산책과 미션수행하기’로 준비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참여자를 나뉘어 2회에 거쳐서 진행하였고 야외에서 진행하는 활동이지만 발열체크와 함께 손 소독하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다.


 



총 4종류의 미션을 준비 하였는데요 첫 번째로는 ‘사진 찍기’였습니다. 사전답사를 통해서 5곳의 장소를 선정하여 멘토 & 멘티에게 보여주며 해당 장소를 찾아 커플 사진을 촬영하기였습니다. 멘토와 멘티들은 산책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은 현상하여 다음 모임 시 투표를 통해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정하여 상품도 증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몸으로 말해요’입니다. 속담, 음식, 직업 등 미리 5개의 주제를 정해서 한 명은 몸으로 표현하고 한 명은 문제를 맞히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하기 싫다던 친구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온몸을 내던지며 열연하는 모습에 웃음을 참기가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캐치볼 주고받기’와 ‘만보기 횟수 채우기’기까지 모두 완료한 커플에게는 선물도 증정하였으며, 미션을 일찍 끝낸 친구들은 잔디공원에서 배드민턴도 치고 비눗방울도 즐기면서 11월의 정기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참여한 친구들은 날씨가 조금은 추웠지만 오랜만에 서로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전화 통화와는 색다른 기분이었으며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며 어느 새 훌쩍 흘러가버린 올 한 해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12월을 떠나보내고 있는 시간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

안녕하세요. 대구센터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고생 많으시죠??? 지금 우리 아이 행복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친구들도 오프라인 활동을 하지 못해 풀이 죽어있어요. 그래서 대구센터는 직접 코로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진행했습니다!!그 이름은 바로 “강변 걷기 챌린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지 않나요??


멘토와 멘티가 쉽게 통과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순위를 매겨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정기모임 4일 전부터 자가진단을 진행했으며, 당일 모임 장소에서 발열 체크 및 소독제를 구비하여 코로나19 위험에 대비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혹시나 위험하지는 않은지, 프로그램이 지루하지 않은지, 여러 가지를 고려해 참가자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강변을 걷는데 지루하지 않도록 제기차기, 배드민턴, 몸으로 말해요, 배드민턴 등 다양한 미션을 두어 프로그램에 흥미를 더했는데요 ~~ 기획하면서도 너무 기대 되더라구요!!


모든 게임은 멘토와 멘티가 힘을 합쳐서 미션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요.... 제기차기가 너무 어려워서 모든 멘토와 멘티들 멘붕 (미션 성공 개수를 낮춰준 건 안비밀)

그리고 배드민턴의 경우는 멘토와 멘티끼리 호흡을 잘 맞춰서 미션을 비교적 빠른시간에 성공 하더라구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 게임, 저희도 해봤습니다. 센터에서 선생님들끼리 직접 시행착오를 거쳐 문제 난이도를 조절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멘토와 멘티가 너무나 쉽게 문제를 맞추더라구요.....
더 어렵게 낼 걸......


점프샷 사진을 찍으려고 10번 이상 뛰었는데 한 번을 못 찍었어요.
다음에는 꼭 성공하는 걸루......

오랜만에 진행한 오프라인 정기모임이었던 만큼 멘토와 멘티 모두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두가 즐겁게 프로그램을 참여했던 하루였습니다!!
벌써 다음 12월 멘토링 정기모임이 기대되는 대구센터의 11월 오프라인 정기모임이었습니다.
다음 달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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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센터 멘토링 정기모임은 고대하고 고대하던 대면만남으로 삼진어묵 체험역사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체험을 앞두고 급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자증가로 인해 많은 고민 끝에 체험장 환기 및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진행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멘토-멘티가 반가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며 웃음이 나면서도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인해
거리두기, 개인위생 등을 끊임없이 강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달 키트로 활동했던 가면, 에코백 만들기를 가져와 서로 교환하며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 멘토-멘티,
어묵체험을 앞두고 서로 앞치마와 머리 수건을 챙겨주는 멘토-멘티, 어묵피자를 만들며 서로 좋아하는 재료를 양보하는 멘토-멘티.....





서로 생김새도 성격도 다른 커플들이지만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하는 모습들은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험에 앞서 어묵의 역사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강사님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어묵 만드는 과정을 익히고
드디어 직접 체험에 나선 우리의 요리사들입니다.





 





어묵 만들기가 생각보다 힘과, 기술을 요하는 작업이라 멘토들의 세심한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하면서 완성되었으며,
간혹 멘티가 도움을 주는 팀도 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어묵을 부모님께 먹여드리며 자랑스러워하는 멘티, 그런 멘티를 대견스럽게 바라보며 자녀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먹여주는 어묵을 맛보는 부모님입니다. 서로 만나서 수다 떠는 재미, 보는 재미, 만드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더해져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지만 그로인해 잊고 있던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음을 공감하며 다음 정기모임에 대한 기대를 안고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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