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달도 어김없이 돌아온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원주센터입니다 :-)

어느덧 주머니에 1,000원짜리 한 장은 반드시 품고 다녀야 한다는 그런 계절,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모두 천원으로 붕어빵, 호떡, 어묵의 따스함을 느끼고 계신지요 ^6^

저희 우행프 원주센터에서는  이번 11월 정기모임을 조금 특별하게 진행했습니다.

2019년부터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원주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멘토로서 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결고리'팀과 함께 정기모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원주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멘티아이들과 멘토선생님들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였답니다.)

정기모임에서 늘 해오던 3가지는 필수적으로 실시하였답니다.

1. 프로그램 3일 전부터 자가진단 실시
2. 당일 발열체크 및 코로나 증상 확인
3. 손 소독, 환기, 장소 소독, 커플별 간격 유지

11월 8일 부터 원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식사포함 4팀 진행 프로그램에서 식사 불포함 5팀 진행으로 더, 더 소규모로 나누어 진행하였답니다.
(*1.5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갑자기 바뀐 규정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멘토 선생님들과 멘티 그리고 부모님들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11월 멘토링 정기모임은 크게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첫번째, 나노블럭열쇠고리 만들기-!!

정기모임 전 미리 멘토-멘티에게 어떤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지 조사를 하고, 각자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열쇠고리가 열쇠보다 50배는 큰 것 같아 우리 모두 조금...아주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모두 아주 즐겁게 만들었답니다 :-)



멘토-멘티가 서로 협력해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

완성품은 짠-!!!



 

두번째, 레크리에이션(내 설명을 맞춰봐-!)

나노블럭열쇠고리 만들기를 끝내고 '젤리 우선선택권'을 두고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주제는 동물, 음식, 과일, 사물 - !!

제한시간 1분안에 더 많이 맞추는 팀이 이기는 간단하고도 재밌는 게임 - !!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까..?' 라는 걱정이 무색할 만큼 멘토와 멘티 모두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들 너무 잘 맞춰서 결승전을 따로 진행할 정도였답니다.

역시 우리 멘토-멘티 짱짱-!!!

 

모두가 즐거운 멘토링이 끝나고 아이들과 멘토선생님들은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원주센터와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결고리'팀이 준비한 간식과 도시락을 받아들고 양손 무~겁게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총 5타임의 멘토링 정기모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하여 모두 다 함께 모일 수는 없었지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던 즐거운 정기모임이었습니다.

곧 우리 모두 마스크 없는 얼굴을 마주하며 웃고 떠들 수 있기를 바라며...

마스크 꼬 옥 착용하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6^

그럼 다음 달에는 더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모두 안녕-!!

10월 부산센터 멘토링 정기모임은 대면만남을 준비 중이었으나 추석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여 아쉽지만 슬기로운 집콕멘토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지난달에도 집콕멘토링으로 진행하였기에 멘토-멘티가 친밀감을 유지하며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일까 고민 끝에 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멘토-멘티가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즐겁게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퇴치를 주제로 한 에코백 꾸미기, 서로의 얼굴을 가면에 그려서 보고 싶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대신할 수 있는 가면 꾸미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간식들로 키트를 구성하였습니다.



코로나19퇴치에 대한 의지와 예방의 중요성, 의료진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까지 에코백에 담아내는 멘토-멘티를 통해 곧 마음 놓고 만나서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멘토-멘티가 영상통화로 서로의 얼굴을 보며 그려주는 활동을 하며 진지하게 상대의 얼굴을 그려주는 팀, 장난스럽게 그려주는 팀, 나름의 의미를 담아 그려주는 팀 등에서 각자의 개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키트를 받을 때 어떤 것들이 들어있을지 생각하는 설레임이 서로의 만남에 대한 설레임으로 바뀔 수 있도록 11월은 대면만남을 계획하여 멘토-멘티의 환한 미소를 직접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얼마나 그리웠던 대면 모임이었던가요.
그것도 다시 소규모로 진행하긴 했지만 서울센터 10월 멘토링은 우리가 다시 대면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너무 설레고 즐거웠던 날이었습니다.
7월 이후 오랜만에 대면하는 거라 처음 눈 마주침은 살짝 또 어색했지만 지난달 진행했던 이매진 보드게임 활동으로 서울센터 친구들과 멘토들은 한층 더 친근해진 느낌이었고, 마스크 안에서도 활짝 웃는 미소가 다 느껴졌습니다.

이번 활동은 뭐지??
멘토들은 이번 활동에 대한 정보가 없이 참여를 했어요.
멘토들에게는 서프라이즈 활동을 미리 부탁했고, 내용을 공유한 후 어떻게 진행할지 미리 전달이 됐던지라 멘토들의 가이드로 우리 친구들은 <세상의 중심을 잡다 - 중심잡기 삼종세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그란 골프공, 막대기, 그리고 납작한 나무로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지.. 갸우뚱 갸우뚱.
그러나 멘토의 설명으로 금방 중심 잡기에 몰입.





멘토들의 응원에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도 열심히 집중.. 원래 이렇게 신중하고 진지할 수 있었던 너였니?평소 모습은 어디 간 거지?

초급 단계부터 마스터 단계까지 실패를 거듭 거듭해도 포기하지 않고 해보려는 너희들의 모습이 감동적이기까지..




멘토들도 멘티 응원하랴 집중해서 균형 잡느라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 버렸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균형 잡는 일을 예술로 만드는 아티스트도 있고, 중심 잡기 하나로도 우리는 실패와 도전 그리고 성공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멘토들의 응원과 따듯한 시선이 있어서인지 어쩜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균형의 세계에 흠뻑 빠져버려 세상 가장 근사한 탑을 쌓은 듯 의기양양한 모습들이었습니다.

기껏 정성을 다해 쌓아둔 골프공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방금 성공한 막대 세우기 역시 비록 0.001초 나만 잠시 봤기에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만 아는 뿌듯함으로 우리 친구들 표정은 밝기만 했습니다.

날도 참 좋아 멘토쌤이랑 산책하고 싶다고 잠시 거니는 친구도 있었고, 달콤한 단풍나무시럽 듬뿍 올린 크로플을 멘토와 다정하게 먹고 사진을 찍어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비록 이번에도 코로나 때문에 우리는 번거로운 건강자가진단도 며칠 동안 제출해야 했고, 만나고 싶은 또래 친구들과도 나눠서 소규모로 활동을 해야 했지만 짧다면 짧은 이 시간을 위해 그 많은 불편과 번거로움은 충분히 감수할만 했습니다.





그리고 인천에서 수원에서 청평에서 그 먼 거리를 주말 차막힘의 불편함까지 감내하며 와주신 부모님들의 그 마음도 저희는 알기에 또 다음 멘토링은 어디에서 더 신나게 놀지?? 고민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냥 만나기만 해도 이렇게 좋은데.. 다음 달은 우리 또 대면할 수 있을까요?

부디 코로나 상황이 더 안정적이 되어 멘토 멘티 함께 대면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애들아~여전히 집에서도 중심 잘 잡고 있는거지?? 11월도 우리 만나서 신나게 한번 놀 수 있도록 해보자!! 그때까지 건강하게 몸 잘 챙겨야해~”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광주센터에서 대학생 멘토링 10월 정기모임은 ‘마술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오랜만에 멘토와 멘티가 함께 만나 정기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술체험은 광주센터에서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많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학생들과의 진행 경험이 많은 선생님이 우리 멘토, 멘티 친구들을 위해 서울에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내려오셨답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마술쇼에 우리 친구들은 흥분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아무리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아도 알 수 없었던 비밀들은 마술의 원리와 과학에 대한 강사의 설명의 듣고 알 수 있었답니다. 비밀을 알게 된 멘토와 멘티들은 카드와 드롭 링, 스펀지 볼을 이용하여 직접 시연을 해보았고 처음으로 도전해본 마술 시연 성공에 어깨가 으쓱하였답니다. 마술 도구를 소중히 챙기며, 집에 가서 식구들에게 꼭 보여주겠노라 약속하는 친구들의 얼굴엔 흥분과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아직은 코로나19의 상황이기에 모든 멘토, 멘티가 한자리에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온라인상이 아닌 현장에서 만나 눈빛을 교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11월에도 오늘처럼 대면 만남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아쉬운 정기모임을 모두 마쳤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

안녕하세요-!!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원주센터입니다-!!!

반팔을 입고, 부채질을 하며 길을 걸어다니던게 몇일 전 같은데어느덧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되는 그런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트렌치 코트를 입고 낙엽진 거리를 걸어야할것 같은 날씨이지만  쉽게 그러지 못하는 이 시국이 참 아쉽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잠깐이지만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주는 행복과 즐거움을 친구와 누나와 형과 동생과 함께 느껴보고자 10월 정기모임은 "원주천 산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10월 정기모임은 안전을 위해 시간 간격을 두고 4팀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물론 시국이 시국인 만큼 프로그램 3일 전부터 모든 참여자가 자가진단을 실시하였고, 당일에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체크, 손 소독. 각 커플(멘토-멘티)별 간격 유지 등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1시간이지만 오랜만에 만난 멘토와 멘티가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맛있는 점심과 간식, 각종 놀거리를 준비했답니다.

하.지.만 그냥 주면 재미없~~죠? 흥미진진한 산책이 될 수 있도록 3가지 미션을 준비했는데요~



첫번째, 커플사진 미션-!! 맛있는 점심식사를 받고 싶다면 산책 중 멘토-멘티는 멋있고, 예쁜 커플 사진을 찍어주세요~!

보기만해도 훈훈~한 커플사진이죠~? :-) 다행히 모든 멘토-멘티 커플이 "멋있고, 예쁜 커플사진 찍어오기"  미션에 통과해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


두번째, 캐치볼 미션-!! 정성 가득한 간식세트를 받고 싶다면 멘토-멘티 커플은 캐치볼 5개 이상 성공하시오-!!! 핫!둘!핫!둘! 열심히 연습해서~~!!!!! (운동신경 0점 선생님들 때문에 점점 줄어들어 3번만 성공해도 간식 준건 안비밀 :-) )


모두 맛있는 간식세트 득템^_^

간식세트 득템 후에는 비눗방울, 공, 운동기구 등 멘토-멘티 커플별로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졌답니다-!


★ 그리고 이번 산책의 히든미션-! ★

보물찾기-!!!! 멘토-멘티가 산책을 하면서 직원들이 미리 준비해서 숨겨둔 '보물교환권'을 찾고, 찾은 교환권에 맞는 보물로 교환해줬는데요~!(케릭터마다 다른 선물을 준비해서 재미를 푱푱푱 더 높였지요 >_<)

물론, 산책로에서 보물교환권을 못찾은 멘토-멘티를 위해 미니 보물찾기도 진행해서 모~든 참여자들이 선물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답니다^^



이렇게 10시부터 3시까지 모든 멘토링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멘토와 멘티가 얼굴을 마주해서인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정기모임이었습니다 :-)

곧 마음편히 얼굴을 마주하며 웃고 떠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다음 달에 더 즐겁고 재미난 프로그램으로 찾아오겠습니다-!!!

80년, 90년대에 유행했던 비디오게임 이후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하는 인터넷 게임이 아닌 사람과 사람들끼리 얼굴을 마주하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을 직접 만나지 않고서 비대면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을까요?
비대면 게임 활동을 통해 멘토-멘티의 만남을 시도한다는 자체가 상당한 모험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대구센터에서는 9월 정기모임을 ZOOM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매진 보드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한자리에서 모여서가 아닌 각자 자기의 가정에서 zoom을 활용해 보드게임을 시도하였는데
준비하는 사람도 참여하는 사람도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횟수를 거듭할수록 점점 익숙해지면서 게임의 집중도는 높아짐은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열기는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있었습니다.

<

게임 진행방식은 제한시간(3분)을 정해서 멘토와 멘티 팀원이 번갈아 가면서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을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출제자가 카드를 뽑고 제시어를 선택한 후 투명 카드를 이용하여 단어를 표현하면서 맞추는 게임인데 각 조의 3팀 중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고 
이후 8강과 4강 그리고 준결승, 결승전까지 최종적으로 이기는 팀이 우승을 하게 되는 형식입니다. 

상품은 1위부터 8위까지 등수별로 선물을 주고 아차상과 특별상 등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이 상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여 게임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그 결과 멘토와 멘티 모두가 만족하면서 성공적인 게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학생들과의 만남 시간은 점차 멀어짐에 따라 대화의 시간이 줄어들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도한 것이 화상게임이었습니다.
많은 인원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어 시간을 나누어 입장을 하여야 하는 등
화상게임이 가지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런 멘토-멘티의 기다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예선, 8강, 4강으로 진행을 하였고,
다른 팀의 게임에 관심이 있는 멘토-멘티는 관전하면서 게임을 더 숙지할 수 있어
본 게임에 집중도를 높이는 등 언컨텍트 트렌드가 갖고 있는 화상진행의 장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상으로 처음 서로의 얼굴을 보는 것이 좀 어색하였으나 모두가 서로서로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어색함은 친숙함이 되고 걱정은 희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모여 활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기를 바라지만 상황이 지속된다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을 할 계획이니
기대 가득한 정기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

2020 대학생 멘토링 정기모임 프로그램 공모전 선정결과 안내

코로나19 시국에 멘토와 멘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정기모임 프로그램 공모전에 지원해주신
대학생 멘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부 심사를 거쳐 아래와 같이 결과를 발표합니다.

 최우수상

[팀] 이은채, 허화영 (우리아이 서울센터)

우수상

[개인] 최은진 (우리아이 부산센터)

[개인] 황은지 (우리아이 원주센터)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많은 멘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안해주신 프로그램은 각 지역센터 상황에 맞춰 진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멘토들께도 커피 쿠폰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ㆍ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중앙지원단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 광주센터 대학생멘토링 9월 정기모임은 ‘슬기로운 집콕 멘토링’ KIT를 이용한 비대면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로를 너무나 그리워 하는 멘토와 멘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구성품을 준비하였습니다.



광주 정기모임 일정이 추석과 가까워 전통 과자인 ‘한과’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한과를 잘 모르는 어린 친구들과 작년 정기모임 때 직접 한과를 만들어 보았던 경험을 기억하는 멘토-멘티등 다양한 반응들이 전달되며 한과 하나로도 추억이 쌓여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멘토와 멘티들은 영상통화를 하면서 ‘씨몽키 키우기’ 셋트도 함께 만들기도 하였는데 어항을 씻고 조약돌을 깔아주며 바다새우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을 꾸며 주고 서로이름을 지어주면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물주는 방법, 먹이 주는 방법도 서로 공유하고 한편으로는 바다새우가 번식하여 어항에 꽉 차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모두가 사랑하는 음식을 준비하였는데요. 그것은 바로 떡! 볶! 이! 호불호가 나뉘지 않는 ‘국물떡볶이’는 역시나 싫어하는 친구들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준비된 떡볶이에 치즈, 라면, 야채 추가 등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레시피를 뽐내며 가족들에게 요리실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면이 가능해 진다면 우리 친구들과 요리대회도 한 번 진행해 볼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멘토-멘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 외에도 준비된 카스타드, 하리보 젤리, 캐릭터 마스크 팩 등 구성품에 만족하며 다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000 과자가 오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들도 주고 받았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이 크지만 비대면 만남이라도 진행이 가능하니 다행이다 싶다가도 예전처럼 우리 멘토, 멘티들이 한 자리에 다 같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예전처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른 오기를 바랍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